농부의 하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24 09:23본문
농부의 하루
새벽이슬이 발목에 내리고 외양간에 암소는 지 새끼 할으면 꼴 달라고 운다.
호박넣은 된장찌개 끓으면 먼동이 싸리나무 문살로 비친다.
콩대 누렇게 익고 밭에 양대 입을 벌리면 된장의 질그릇같은 손으로 끌게를 든다.
내일 장에서 간재미 한손 새끼줄에 엮어 올려면 두손 놀리고 자식들 월사금 준비하려 두발을 놀린다.
어머니,아버지 그리고 외양간에 암소가 지 새끼 이별에 키운 나 아직도 그곳에 가지 못하고 도시의 불빛아래 영혼을 적당 잡히고 산다.
도시도 산도 아니 신작로 따라 들어가는 내 마을은 톳재비 이야기도 있고 술취한 여우도 있다. 주인구한 소도 살고 있는 신작로 옆 오솔길 내고형 어제도 꿈속에서는 살고 있었다.
새벽이슬이 발목에 내리고 외양간에 암소는 지 새끼 할으면 꼴 달라고 운다.
호박넣은 된장찌개 끓으면 먼동이 싸리나무 문살로 비친다.
콩대 누렇게 익고 밭에 양대 입을 벌리면 된장의 질그릇같은 손으로 끌게를 든다.
내일 장에서 간재미 한손 새끼줄에 엮어 올려면 두손 놀리고 자식들 월사금 준비하려 두발을 놀린다.
어머니,아버지 그리고 외양간에 암소가 지 새끼 이별에 키운 나 아직도 그곳에 가지 못하고 도시의 불빛아래 영혼을 적당 잡히고 산다.
도시도 산도 아니 신작로 따라 들어가는 내 마을은 톳재비 이야기도 있고 술취한 여우도 있다. 주인구한 소도 살고 있는 신작로 옆 오솔길 내고형 어제도 꿈속에서는 살고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