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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말 않듣고 매일 달라고 하는 이 몸뚱이 시봉하시느라 고생합니다. > 내 마음대로 않되는 세상 혼자 따로 노는 마음 시봉하시느라 고생합니다. > 첫 고통을 알고 첫 죽음이라는 이별을 알았을때 그 허전함은 허공 보다 더 컸습니다. > 그리고 사람이라는 한계를 알때의 절망감은 얼마나 무력하게 만듭니까. > > 세월은 진통제가 되어 온 마음을 무력하게 차차 적응을 이라는 환상을 만듭니다. > 답 내 자신을 똑바로 보고 내 마음에 주인이 없는 것을 알고 눈길의 발자욱을 따라갑시다. > 현조합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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